초등 아이들의 워너비
감자튀김 맛집
맘스터치에 다녀왔습니다
지인의 말에 따르면
청년들이 충분히 먹을만한
넉넉한 양이라서
'엄마 손 햄버거집'이라고 하던데
정말 저는 세트를 혼자 다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도 이곳을 자주 방문하는 이유는
특별한 감자튀김 때문이에요
오늘도 주문 목록에는 감자튀김
큰 걸로 추가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좀 특별한 게 보이네요?
1. 감성 폴딩 박스 구입

저희 동네는 번화가가 아니라서
수량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한 개를 구입하려고 말씀드렸는데
직원분이 귀찮은지
버거 세트 구매 여부 확인도 안 하세요
우선 눈에 들어오는 건 가격입니다
4900원이면
다이소에서 폴딩 박스 구매를 해도
그 정도인 것 같은데
저는 콜라보로 나오는 제품들을
더 선호합니다

2. 스티커 커스텀
동봉된 스티커로 꾸미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경험으로 보아서
굴곡진 곳에 스티커를 붙이면
스티커가 나중에 죄다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마법을 감상하게 될 테니 ...
가위를 가져와서
긴 곳은 잘라버리는 등 작업을 합니다

아이가 있으신 집은
아이한테 자유롭게 붙여 보도록 하면
신나는 스티커 꾸미기 시간이 됩니다

저는 월리를 찾아라 스티커가 동봉된
빨간색 카트를 배스킨라빈스에서
구입해서 쓴 적이 있는데요
그 카트는 정말 딱 한번 이상 쓰니까
스티커들이 다 떨어졌습니다
그러고 나니
예쁜 윌리의 시그니처 컬러인
빨강 카트가
촌스러운 빨강 시장 카트 그 이하로 변했더라고요
3. 내구성은 어떨까?
폴딩 박스를 가지고 와서
조립을 하려다가
접히는 부분의 경첩 부분이 너무 약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나무 상판도 겉면이 날카로우니
어린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좋지 않네요
상판은 원목이 아니고
mdf에 나무 모양 시트지입니다
그렇지만
스티커도 붙이고 상판을 올리면
너무 아기자기 예뻐요
벌써부터
제가 자주 가는 캠핑 카페에는
이 맘스터치 폴딩 박스 구매 인증 글이 올라오네요
댓글에는 다 매진되기 전에
갔다 와야겠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나 구입해 두면
집에서 소품으로 ,
또는 캠핑장에서 ,
자동차 트렁크로 정리함 으로도 활용하기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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