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꾸미기 페스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안녕하세요 루비 82입니다

그제부터 시작된 다꾸페스타 현장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다이어리를 꾸미는 취미는 없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집 취미에 함께 하고자  같이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홀을 가득매운 스티커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1.  매년 열리는 행사인 듯

현장의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매년 이렇게 판매행사를 하는 모양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별거 아닌 것 같아서 아이에게 슬쩍 소식 이야기를 해봤더니 반응이 폭발적이네요
다른 거 다 필요 없이 연말 마지막 날인데 거기를 꼭 가고 싶다고 합니다

심지어 아껴두었던 용돈까지 챙겨서 얼른 출발하자고 ??

2. 현대백화점 주차

2만 원 이상 구입 시 5시간이 무료 주차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넉넉한 시간인데요

뭐 스티커를 2만 원이나 사겠어?라고 생각했는데  다꾸 페스타에서만 4만 원을 구입하고 돌아갑니다

취미생활이니까
그리고 본인 용돈을 아끼고  모아서 쓰는 거니까 인정이 됩니다

저도 너무 마음에 드는 것들이 있어서 엽서 몇 장이랑 풍경 프린트 티코스터, 스티커 하나 정도를 사봅니다

천으로 된 재질의 티코스터와 엽서 입니다

각 3,500원 정도의 소품에 기념으로 구입해놓고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연도 말일에 구입했던 게 나중에도 기억나겠죠?

3. 끝도 없이 많은 스티커들

도착해서 보니까 구경하러 온 사람들의 연령대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어린아이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젊은 사람들이 제일 많네요

아무래도 스티커들이 가격대가 있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단순한 꽃이나 캐릭터 말고도 다분히 창의력이 넘치는 작품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크기가 작을수록
독특할수록 더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저는 이 작가의 스티커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디자인페어나 웹툰박람회등에서 이런 대규모 판매를 하는 것을 가끔 볼 수 있지만 이렇게 백화점에서 이벤트홀 전체를 사용해서 스티커 판매를 하다니 저는 조금 신기합니다

4. 엽서들도 많아요

다이어리 꾸미기라고 하지만 예쁜 엽서도 많고 디자인이 독특한 제품을 보니까 몇 장 사서 어딘가에 놓으면 좋을 듯해요

아름다운 일러스트 엽서

1,500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이 엽서는 그림의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어서 4장을 사 왔습니다

왼쪽아래의 갈색 엽서는 마치 어렸을 적 잠들기 전에 따뜻함과 차분한 분위기가 떠올라서 꼭 갖고 싶었고
풍경이 배경으로 들어간 일러스트도 따사로움과 여유가 마음까지 전해지는 듯해서 몇 장을 고르게 되었네요

이렇게 구입한 엽서나 스티커는 보관앨범에 들어가기도 하고
핸드폰 케이스를 꾸미거나
벽에 압정으로 고정되기도 합니다

자주 보고 싶은 것들은 냉장고에 붙여지고 테이블 유리 안에 들어가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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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집에 돌아와서  저는 벌서 엽서 두 개를 냉장고에 붙여두었습니다

이 페스타는 1월5일까지 진행된다고 해요 ~
아이들과 또는 친구들과 둘러보기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