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비 82입니다
1월에 첫날에 다녀오고 며칠 전에 다시 다녀온 원마운트 워터파크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상하게도 제가 갔을 때는 두 번 다 공휴일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없더라고요 탈의실도 휑하고 운영종료하기 한두 시간 정도 전이면 너무 사람이 없어서 유스풀이 무섭기까지 합니다
(마지막 한 시간은 뒤에 사람들이 오면 기다렸다가 유스풀에 들어갔습니다)
작년여름에 수질이 안 좋다는 말들이 일산 맘 카페에 많았는데 그런 이유 때문일까요?
저도 그런 글들을 보고 조금 꺼려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느끼기엔 캐리비안 베이나 테르메덴 보다 더 수질이 괜찮은 듯했어요
1. 원마운트 워터파크 할인
지금은 연휴특가로 네이버에 할인 가격이 뜹니다
원가는 종일권이 60,000원 오후권이 45,000이지만 이 가격을 다 주고 가는 사람은 없죠
네이버에서 뜨는 특가 말고도 원마운트는 티몬이나 쿠팡등 할인 하는 곳이 항상 있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찬찬히 검색을 해보고 이동하시면 좋습니다 가격이 다 똑같은 게 아니더라고요
지금은 종일권이 22,900원 3인 종일권이 66,000 이 네이버에서 제일 저렴한 듯합니다

2. 생일자 무료 혜택
저는 방문 당일날이 아이 생일이라서 무료로 입장을 했었는데요 일부러 알고 간 것이 아니라서 놀라웠습니다
생일인데 뭐 할거 없을까 고민하다가 미리 할인표를 예매하고 갔는데 스쳐 지나가는 생일무료 안내표시...!
워터파크 안내하는 직원한테 물어보니 생일을 증명할 수 있는 것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침 가지고 있던 청소년증을 보여드리고 아이는 무료로 입장을 했습니다 (2층 안내에서 발권받으시면 됩니다)
생일이라도 몇 프로 할인이나 쿠폰지급 이런 게 아니고 무료입장이라니 왠지 좀 은혜로 은 느낌?
그래서 한 달 동안 두 번이나 방문을 하게 된 거랍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생일날에 날짜 체크해 두시고 방문해서 혜택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기간 동안 등급을 유지하는 것도 아니고 생일이 증명만 된다면 무료로 2만 원 정도의 할인을 해주는데 매년 이용을 해주는 게 소비자의 도리 아닐까요
저는 그 세이브된 금액으로 왠지 더 넉넉한 마음으로 놀 수 있다는 게 참 좋았습니다
3. 음식반입과 수건이용 등 준비해야 할 것들
요즘은 이런 단어들을 어딜 가나 검색을 해보고 가는 편입니다
특히 이런 실내수영장은 확실히 체크를 하고 가야지 도착해서 제공해 주는 수건이 없거나 음식반입이 가능했다거나 하면 낭패잖아요
<음식반입가능 품목>
-음료
-껍질과 씨를 제거한 간단한 과일정도
이렇게 운영된다고 쓰여있지만 간단한 간식등은 싸와서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푸드코트를 이용하면서 과자등은 먹었습니다
<수건 사용>
-대여비 있음 3,000
꼭 가져가세요
두 번가 져가세요
<바디로션 유무>
-아무것도 없음 '비누'만 있음
스타필드 수영장이나 오션월드 등에도 로션등은 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꼭 챙기셔야 합니다
그 외에 꼭 챙기시면 좋을 것들은 '튜브'와 '구명조끼'입니다
저는 다른 곳에서 처럼 키 120 이상은 당연히 구명조끼가 필수가 아닌 줄 알았는데 워터파크 내에서는 구명조끼 필수라서 (어느 곳이나) 착용해야 물에서 놀 수 있습니다
저는 구명조끼 대여비용이 7,000원이나 해서 정말 아까웠는데요
원마운트 상가 1층에서 대여비가 좀 더 저렴하다고 해서 들려봤는데 겨울에는 조끼가 얼기때문에 대여를 안 하신다고 합니다
튜브도 대여비가 5,000원입니다
원마운트는 특이하게도 유스풀에 공용튜브가 떠다니지 않더라고요
캐리비안베이도 오션월드도 떠다니는 공용 튜브가 있어서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마도 구명조끼를 전부 착용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닐 등은 탈의실에 있으니 이용가능합니다
3. 이용하기 좋은 시설들
원마운트의 제일 좋은 점은 워터슬라이드를 거의 기다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같습니다
튜브를 타고 2인이 내려오는 것도 1인이 몸으로 타는 것도 많아야 대여섯 명 정도밖에 기다려본 적이 없습니다
워터슬라이드는 지금 총 2가지만 이용할 수 있는데요 둘 다 아프지도 않고 물도 안 먹고 나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서 저도 여러 번 이용해 보았어요
한 가지 더 좋은 것은 실내 물놀이터에 설치되어 있는 미끄럼틀이 상당히 재미있다는 점인데요 총 3가지나 되어서 초등생 까지도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개는 슬라이드가 긴 편입니다)
다소 낡아있는 외관이 보이는 곳도 있고 식사시간이 지나면 직원이 많지 않아서 푸드코트가 지저분하다는 점 정도를 제외하면 저는 멀리 강원도 쪽으로 굳이 가지 않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이벤트로 하고 있는 워터파크 래프팅 체험
지금은 4시에서 5시 사이에 운영을 하고 있는 래프팅 체험도 있는데요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아서 조금 기다렸다가 탑승을 했습니다
운영하시는 분이 말해주시길 2월에는 운영시간이 고정으로 될지 변동이 있을지는 아직 모른다고 하시네요
이 튜브는 1인이 탑승해도 되고 2인이 같이 타도 상관없고요 심지어는 부모님이 아이만 태우고 옆에서 사진을 찍어주면 잡아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몇 분 탑승후 교체되는 방식입니다

이상으로 원마운트 워터파크 이야기였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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