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티아피자와 견과류강정 쉽고 빠르게 만들기 : )

안녕하세요 루비 82입니다

방학 동안 아이들 간식으로 어떤 걸 해주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쉽고 빠르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두 가지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이 두 가지는 여름이든 겨울이든 계절 상관없이 만들어줘도 잘 먹는 간식입니다

1. 토르티야 피자 만들기

저희 집에는 항상 꿀과 냉동보관된 모차렐라 치즈가 있습니다 여러 곳에 자주 쓰이기 때문에 항상 구비해 두곤 하는데요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에서 대량으로 잘게 잘려 있는 모차렐라 치즈를 사서 냉동으로 보관해 둡니다 그러면 변하지도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토르티야는 금방 상하고 냉장고에 들어가면 상대적으로 맛이 덜하기 때문에 가끔 한 봉지씩 사서 먹습니다

재료는 아주 간단하지만 결과물이 훌륭하기 때문에 간식으로 아주 좋은데요
꿀과 모차렐라치즈, 토르티야만 있으면 되고 저는 치즈를 아주 좋아해서 슬라이스 체다치즈도 손으로 잘라서 올려줍니다
(더 깊은 맛이 나요)

순서는 ->
토르티야에 꿀을 숟가락 뒤쪽으로 펴서 바르고요
냉동 모차렐라 치즈를 가운데 쪽 위주로 올려줍니다 ( 바깥쪽으로 하시면 치즈가 넘치기도 하고 바식 한 과자가 된 부분도 먹기 위해서입니다 )

그리고 오븐에 넣어서 돌리면 끝입니다

대략 이렇게 대충 놓아줍니다

이 피자를 구성하는 시간은 재빨리 움직이면 5분도 안 걸려요

다른 버전으로는 치즈를 올리지 않고 꿀만 겉에 발라서 바삭하게 굽는 스낵스타일도 아주 맛있어요 맥주안주로도 많이 만든다고 하네요

피자를 굽는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 되지만
늘어나는 치즈 스타일이 좋은지, 구워져서 갈색으로 구워진 치즈스타일이 좋은지 취향에 따라서 시간은 가감하시면 됩니다

도우가 아니라 토르티야로 만든 음식이라서 짧은 시간에 상태가 금방 변하기 때문에 오븐 앞에서 지켜보면서 구워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먹다가 찍어본 체다+모짜렐라 또티아 피자

오븐기에 바로 넣으시는 것보다 유산지 등을 깔고 구우시면 더 깔끔하니까 참고하세요

2. 견과류 강정

견과류 전처리 등을 하지 않으면 간단하게 만들어볼 수 있는 간식입니다

저희는 보통 견과류만 간식으로 먹기도 하는데 간을 첨가하면 과자나 빵 종류보다 훨씬 건강하고도 맛있는 간식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과정은 --->
견과류를 가볍게 고소한 냄새가 날 때까지 볶음팬으로 볶아주고 따로 담아준 뒤에
그 팬으로 소스를 만듭니다
그리고 처음에 볶았던 견과류를 투입하면 되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통으로도 하지만 잘라보았습니다

저는 호두, 아몬드, 피칸, 호박씨, 깨 등을 넣었습니다
집에 있는 견과류와 시리얼등 다양한 재료도 있으면 첨가하셔도 됩니다
저는 시리얼이 기본적으로 달기 때문에 견과류만 넣어서 만들어요

설탕양념 만들기

물엿:물:설탕을 1:1:1 비율로 시럽을 만들고 볶음펜에 부글부글 끓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흑설탕으로도 많이 하시는데 흰 설탕도 상관없이 맛있습니다

여기에 아까 볶은 견과류를 넣고 약한 불에서 몇 분 섞어준 후 유산지 등에 부어줍니다
꼭 해야 할 것은 윗부분에도 유산지를 덮어서 손으로 꾹꾹 눌러주기 작업으로 더욱 결집력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잘라본 모습

이제 한 김 식힌 후에 칼로 자르면 되는데
너무 오래 두면 갈라져 버릴 수 있으니 온기가 남아있을 때 잘라주세요

달지 않게 만들려고 시럽을 너무 모자라게 만드시면 잘 뭉쳐지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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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간식을 만들어본 오늘은 상대적으로 가공식품을 덜 먹습니다
마음 놓고 아이들한테 먹일 수 있는 음식- 간단하게 만들어 보아요